일상

[일상 기록] 퓨어블루 가짜 마스크, 프랑스어 공부

마담복둥 2020. 10. 30. 20:59

어제 시중에 가짜 마스크가 유통 됐다는 뉴스를 봤는데, 뭔가 낯이 익은 포장지가 보였어요.

설마 설마하고 집에 있는 마스크를 봤는데
퓨어블루가 집에 있더라고요.ㅠㅠ 200장이나 샀는데.

마스크를 뜯어서 내용물을 살펴보니 가짜 마스크가 맞는 것 같아요.

진짜 마스크는 네 모서리에 대각선으로 있는 줄이 두 개씩이고 전체적인 모양도 조금 더 마름모 처럼 생겼는데 제가 산 마스크는 전체적으로 둥근 모양이거든요.

이런 일이 일어날 줄이야.ㅎㅎ
예전에 KF-AD 마스크를 사려고 할 때도 사기를 당할 뻔 했는데요. 교묘하게 인증 받은 것 처럼 써놨는데 알고보니 '인증 신청'을 한 마스크였어요.

이건 곧바로 취소를 해서 환불 받았는데 이번에는 어떻게 될지 모르겠어요.허허.

이런 일도 있었고..
이번 주를 마지막으로 화상 프랑스어 수업이 끝나서 자유롭게 프랑스어 공부를 하고 있어요.

듀오링고 앱은 100일 연속 기록을 향해 가고 있고, 하루에 하나 정도 팟캐스트 듣고요.

찰리와 초콜릿 공장은 한 번 다 읽고 다시 복습하면서 좀 더 꼼꼼히 읽고 있어요.

아침에 기사 한 두 개씩 읽고..

그동안 작문한 거 가지고 말하기 연습도 해야 하는데 이게 제일 안 돼네요.ㅜㅜ

출산, 육아용품 정리하고 산책하고 엄마 숙제도 도와주고 하다 보면 시간이 후딱 지나가서.

할 수 있는 만큼만 해야겠어요.ㅎㅎ
프랑스어를 잘 하는 그날까지!!! 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