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 37주] 감동의 스킨푸드 네고왕, 부산대 앞 와플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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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가 만나는 날만 기다리고 있는 임신 37주 일상

스킨푸드 네고왕 이벤트 성공!

이번에 스킨푸드에서 엄청난 이벤트를 하던데 임신 상태인 덕분에;;; 구매 성공했어요.ㅎㅎ

토요일 새벽에 화장실에 갔다가 잠이 못들어서 인터넷 서핑을 하는데 스킨푸드에서 전 제품을 7천원에 살 수 있는 이벤트를 한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잠이 깬 김에 열심히 접속해서 21,000원치 쇼핑을 했어요. 그런데 더 대박인건 택배가 월요일에 도착했다는 거;;

진짜 깜짝 놀랐어요. 스킨푸드 홈페이지에 접속하기가 어려워서 배송현황도 확인 못 하고 있었는데;; 스킨푸드 직원들 주말 내내 일했나봐요ㅠㅠ

이번에 산거는 유자C 에센스, 캐롯 패드, 블랙슈가 첫 세럼 라이트 이렇게 3개에요.

유자C 에센스는 미백기능성 화장품인데, 임신하고 기미가 생겨서 진작에 사고 싶었던 건데 38,000원인가 너무 비싸서 못 사고 있었어요. 그런데 이번에 이벤트를 하길래 너무 잘 됐다 싶어 사봤어요!

그리고 선착순 2만 명 한테 주는 샘플지 10종까지;;;
이게 다 2만 천원이에요.

넘나 감동이에요.ㅎㅎ 복둥이 덕분에 이런 이벤트에 잘 되는 것 같아요♥

주말에는 부산대 앞 와플카페 이솝 테이블에 다녀왔어요

와플이 너무 먹고 싶어서 부산대 앞에 와플 카페 이솝 테이블에 다녀왔어요.

부산대 지하철역 1번 출구로 나와서 쭉 올라가다 보면 나오는데요. 옛날부터 와플을 전문으로 파는 곳이에요

와플 종류가 엄청 많아요. 가격은 8천원~1만6천원 정도.

제일 잘 나간다는 망고베리 와플을 먹었는데 너무 맛있었어요.ㅎㅎ

와플이 겉바속촉에 고소하고 부산에 있는 동안 또 가서 먹고 싶어요.

임신하고 잠이 안 와서 이벤트도 성공하고 맛있는 것도 많이 먹고, 힘든 점도 있지만 좋은 점도 많은 것 같아요.

긍정적으로 생각하면서 아기를 기다려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