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 리뷰] 웨스틴조선호텔 서울 스시조&아리아 뷔페 디너

지난 번에 웨스틴조선호텔 서울에서 쉬면서 호텔 내 식당을 이용했어요. 맛있기로 유명한 스시조와 아리아뷔페 디너 먹으러 갔던 거를 정리해볼까 합니다.

저희는 여기서 소울 멤버십 할인과 쿠폰을 다 쓰고 왔어요.ㅎㅎ

스시조

호텔에 있다가 문득 가볼까 싶어서 전화로 당일 예약하고 갔어요. 그래서 오마카세는 예약이 다 찼고 저희는 홀에서 먹었어요.

당연하겠지만 오마카세 드실 분은 사전에 예약을 하셔야 될 것 같아요.ㅎㅎ

저희는 먹고 바로 옆에 있는 라운지로 갈 거라 코스로 시키지 않고 14만원 짜리 스시만 시켰어요.

식전 야채랑 난에 치즈, 게살 발라서 구운 과자 같은게 나오고요.

쫄깃쫄깃한 농어 회 몇 점 나왔어요

그리고 드디어 스시!!! 참치, 광어, 여름 방어, 고등어, 장어 등등이 있었어요. 처음에는 아하 이런 맛이군 하면서 먹다가 점점 오~맛있는데 하면서 먹었어요.

디저트는 따로 안 시켜서 마지막으로 따뜻한 차 마셨어요!

사실 스시를 그렇게 많이 먹는 편은 아니어서 맛을 어떻게 표현해야하는지 잘 모르지만 맛있어서 또 가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저희는 소울 멤버십으로 20% 할인해서 먹었고요. 가격이 좀 비싸지만 분위기, 맛 다 좋아서 특별한 날 간다면 충분히 기념될 것 같아요.

https://twc.echosunhotel.com/dining/sushiCho.do?rstrntCode=SUSHICHO&wbOutlet=011

Sushi Cho | Dining | 서울 웨스틴조선호텔

 

아리아뷔페 디너

그리고 아리아뷔페도 저녁에 다녀왔어요. 여기는 전화로 예약을 먼저했고요. 주말에 두 타임으로 나눠져 있었는데 저희는 첫 번째 타임인 5시20분~7시에 다녀왔어요.

이게 시간은 충분한데 은근히 심리적인 압박이 있더라고요^^;;

두 명 238,000 나왔던 것 같은데 저희는 돈은 따로 지불하지 않고 소울 멤버십 뷔페이용권으로 먹었어요!!

스시, 한식, 커리 담아왔고요. 스시는 바로 만들어줘요! 맛은 그냥 스시였어요.ㅎㅎ

커리 종류가 4가지 정도 있었는데 맛있었고 한식이 다른 뷔페 보다 간이 세지 않고 맛있어서 인상적이었어요.

스프는 전복죽, 게살스프, 양송이 스프 등 4가지 있었던 것 같고 저는 전복죽이 맛있어서 여러 번 먹었어요!

그리고 고기!! 고기 종류가 많고 실해요.ㅎㅎ 고기 좋아하는 분들은 갈만한 것 같아요.

또 고기에 튀김, 샐러드, 칠리새우, 전복 먹었어요

사진으로 못 찍은거는 이탈리아 음식(피자, 파스타)하고 대게가 있는데요. 아마 이 대게가 가격에 많은 부분을 차지하지 않을까 싶어요.ㅎㅎ

그리고 디저트! 디저트도 종류는 엄청 많아요. 저는 먹고 싶은 것만 가져왔어요.ㅎㅎ

이렇게 아리아뷔페 먹고 왔어요! 전체적으로 간이 세지 않고 괜찮다는 생각이 들었고요.

저는 뷔페에 가서 음식을 많이 먹는 편이 아니라서 가격이 좀 비싸게 느껴졌어요. 맛있지만 1인당 약 12만원을 내고 가기에는... 쿠폰 없으면 안갈 것 같은 느낌이...

이건 개인적인 취향이 음식 한 가지 먹어도 편안하고 맛있게 먹자는 거여서 그런 것 같아요.

하지만 고기, 대게, 케이크 같은 디저트 좋아하고 양 많은 분들은 이것만 먹어도 본전 뽑을 수 있을 것 같아요.

https://twc.echosunhotel.com/dining/aria.do?rstrntCode=ARIA&wbOutlet=003

Aria | Dining | 서울 웨스틴조선호텔

호텔에 부대 시설이 좋아야 호캉스 할 맛 나는데 웨스틴조선은 식당들이 좋은 것 같아요.

저층 로비에 있는 루브리카에서 샌드위치 먹어봤는데 이것도 진짜 맛있더라고요.ㅎㅎ

오늘 리뷰한 두 곳 중에 다음에 또 간다면 스시조로 가겠어요!!

호텔 식당 리뷰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