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프랑스어 공부를 하면서 책, 공책, 볼펜들이 많이 생겼는데 매일 보는 것들이라 따로 정리를 안하고 쇼파 위나 책상 위에 그냥 쌓아뒀어요
그러다가 집에 너무 지저분해졌는데 성격상 매번 책꽂이에 꽂았다가 뺐다가 하기는 귀찮을 것 같고 어떻게 하지 고민하다가 거실에 있는 좌식 테이블을 수납 공간이 있는 걸로 바꾸기로 했어요
원래 쓰던게 제가 자취할 때 쓰던 걸 거져온거라 오래되기도 해서 이번 기회에 정리도 할 겸 좌식 테이블을 구매했습니다

나무로 만들어진 테이블인데 가격이나 크기 다 적당한 것 같아요

그리고 책들을 정리할 라탄 트레이를 샀어요. 큰거 하나 작은거 두 개 사서 책, 공책, 리모컨 등 잡동사니 이렇게 담으려구요. 큰 트레이에는 책이 꽤 많이 들어가요.

테이블 아래에 높이가 약 20cm정도 되는 수납 공간이 있어서 트레이를 넣어줬어요.
매일 좌식 테이블에서 공부하기 때문에 공부할 때 빼고 다하고 다시 넣어놓고 하기 편해요!

그리고 나무 테이블이 습기에 약하다고 해서 방수테이블 매트도 샀어요.ㅎㅎ 밥 먹고 차 마실 때 혹시 흘릴까봐요.
집이 훨씬 깔끔해지고 저도 공부하기 편해졌어요.

덕분에 식탁도 깔끔해졌어요. 원래 여기에도 책들을 마구 쌓아놨거든요ㅠㅜ
살림 초보이다보니 처음 해보는게 많은데요. 집이 정리가 안 됐는데 소소한 아이템들로 정리가 되니까 신기하고 재밌어요.
앞으로 물건을 쓰임새 있게 쓰고 소중하게 오래오래 쓸 수 있도록 하는 연습이 필요할 것 같아요!!
새로 산 아이템들로 집 정리 해본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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