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36 [간단 집밥] 2인 식단, 냉장고 야채 활용한 카레, 잡채 맛있게 하기 지난주에 장을 보면서 목표를 세웠습니다. 이번에는 기필코 버리는 야채 없이 야채를 다 쓰겠다!! 사실 그동안은 야채들을 사면 다 쓰지 못하고 상하는 경우가 많았거든요. 정말 2인 가구는 사 먹는 게 더 싸지 않을까? 싶을 정도로 재료가 많이 남았어요. 그래서 이번에는 장을 보면서 어떤 조합으로 요리를 해 먹을지 생각하면서 재료들을 샀습니다. 이번에 산 야채는 감자, 양파, 애호박, 당근, 양배추, 피망이고요. 다 한 봉지 아니면 한 개씩인데 둘이서 먹으려니 항상 남더라고요. 그래서 가장 주된 요리로 카레와 잡채를 하고, 똑같은 재료를 활용해서 닭가슴살 야채 볶음과 마카로니 샐러드를 중간 중간 해먹었어요. 남는 감자는 삼겹살 구워 먹을 때도 활용했어요. 먼저 카레입니다!! 카레는 야채도 많이 먹을 수 있고.. 2020. 7. 13. [간단 집밥] 주말에 간단하고 맛있게 해먹는 기본 토스트, 치즈 토스트 오늘은 주말 아침에 엄청 즐겨 먹는 토스트에 대해서 포스팅 해보려고 합니다. 저는 임신하기 전에는 아침을 안 먹었는데, 이상하게 주말 아침은 꼭 챙겨먹게 되더라고요. 주말은 아침부터 꽉꽉 채워서 맛있는 거 먹고 시간을 알차게 보내고 싶어서 그런 것 같아요.ㅎㅎ 저희 부부는 브런치를 좋아해서 자주 먹으러 다녔는데, 사먹는게 너무 비싸기도 하고 아침부터 나갔다오면 피곤하기도 해서 집에서 간단하게 토스트를 자주 해먹게 되었어요. 가장 자주 해먹는 토스트는 딸기쨈, 허니머스터드 소스, 후추에 상추+양파+계란+베이컨+치즈(있을 때만)을 넣어서 만든, 정말 집에 있는 재료로만 만드는 토스트에요. 이렇게만 만들어도 먹을 때 마다 맛있어요.ㅎㅎ 버터에 구운 식빵 한 쪽 면에는 쨈을 바르고, 다른 면에는 허니 머스터드 .. 2020. 7. 8. [간단 집밥] 계란찜(국간장 간), 베이컨 김치 볶음 간단하게 집밥 하기! 이번에는 계란찜과 베이컨 김치 볶음을 해봤어요 요즘 남편이 자주 집에 와서 점심을 먹어서 식단 고민이 많은데요. 하필 야채와 고기도 다 먹고 정말 재료가 없어서 집에 있는 재료로만 반찬을 해봤어요. 계란, 신김치, 베이컨이 있어서 계란찜과 베이컨 김치 볶음을 했는데 두 개 다 처음 해본 요리입니다.ㅎㅎ 먼저 계란찜은 멸치 육수를 내고 국간장으로 간을 했어요 멸치, 다시마로 육수를 내고 거기에 계란 3개+국간장 반 숟가락+소금 1 차숟가락을 넣고 풀어준 것을 넣어서 센 불에 잘 젓다가 약불에서 약 5분 정도 익혀줬어요. 마지막으로 불을 끄고 파, 후추 넣고 맛있게 먹었습니다. 소금을 추가로 넣어서 젓다 보니 계란이 풀어졌네요.ㅎㅎ 국간장 반 숟가락+소금 1 차숟가락을 넣으면 약간 싱겁.. 2020. 7. 2. [프랑스 요리] 아스파라거스 수프(Velouté d'asperges) 만들기 저의 첫 프랑스 요리로 아스파라거스 수프를 만들어 보려고 합니다 프랑스는 신혼여행으로 남편과 같이 갔었는데요 파리가 좋아서 프랑스어도 배우고 프랑스 영화도 찾아보는게 취미가 됐어요 ㅎㅎ 프랑스어 공부를 시작하면서 marmiton.org라는 사이트에 자주 들어가서 다양한 요리 레시피를 보곤 했는데요 보면서 해보고 싶다, 먹고 싶다 생각만 하다가 문득 '왜 해보지도 않고 생각만 하고 있지?'라는 생각이 들어서 프랑스어 공부도 할겸, 맛있는 것도 먹을겸, 요리도 해볼겸 하나씩 차근차근 만들어 보려고 해요 요리 이름 : 아스파라거스 수프(Velouté d'asperges) Velouté : (형용사) 부드러운, 맛이 순한 (남성명사) 부드러운 감촉, 블루테(수프) asperge : (여성명사) 아스파라거스 먼저.. 2020. 6. 29. 이전 1 ··· 6 7 8 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