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는 집에 손님이 놀러와서 이것저것 장을 봐서 상을 차려 봤어요. 밥은 시켜 먹고 술 자리에서 먹을 안주만 만들었는데요.
브리치즈 구이, 토마토 부르게스타, 그리고 하몽!! 처음 해보는 요리들인데 너무 맛있고 준비하는 것도 재밌었어요!

코스트코 하몽이 맛있다고 해서 하나 샀어요. 이것만 거의 2만원 했던 것 같아요. 비싸지만 완전 만족!!

그리고 토마토 부르게스타를 만들려고 바게트, 발사믹식초, 바질페스토를 샀어요.
원래는 생모짜렐라 치즈를 곁들이려고 치즈를 사왔는데 사고 보니 브리치즈였어요.ㅠㅠ 치즈를 잘 몰라서 저게 브리치즈라는 거라는걸 뒤늦게 알아차렸어요.ㅎㅎ

토마토 2개, 양파 반 개를 다지고 발사믹 식초 1 숟가락, 바질페스토 2숟가락을 넣어서 부르게스타 재료를 만들었고요

얼떨결에 브리 치즈가 생겨서 어떻게 먹어야하나 고민했는데 검색해 보니 에어프라이어로 브리치즈 구이를 해먹을 수 있더라고요!!!
그래서 치즈 위에 꿀 듬뿍, 견과류 뿌리고 에어프라이어 180도에 10분 돌려줬어요.
좀 많이 녹았지만 근사한 요리가 됐어요!

하몽은 그냥 뜯어서 바게트랑 같이 먹었는데 비리지도 않고 맛있었어요!

이렇게 한 상 차려서 맛있게 먹었어요.
처음 해봤는데 정말 간단하고 손님한테 대접하기도 좋은 것 같아요.
이렇게 요리 목록이 늘었어요.
요리 일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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