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 비도 오고 멀리 나가지는 못해서 세종시에 있는 카페에 다녀왔어요
금남면에 있는 소피아 갤러리 인데요. 갤러리에서 전시도 하고 옆에 있는 카페에서는 차와 식사를 팔아요.

주소 : 세종특별자치시 금남면 도남2길 50-9
금남면에 예쁜 카페가 꽤 있는 것 같아요.

원래는 강을 보면서 차 마실 수 있는 풍류다방에 가려고 했는데 자리가 없어서 근처에 카페를 찾다가 우연히 가게 됐어요.
수목원 옆이라 이런 나무 가득한 길을 지나고요.

처음엔 길을 잘 못 들었나 했는데 소피아 갤러리 옆에 이런 오두막집 같은 카페가 있더라고요!

카페 내부도 나무로 돼 있고 아늑해요. 다른 카페랑 달리 분위기도 차분하고요.

저희는 창가 자리에 앉았어요. 창밖으로 비 내리는 풍경이 엄청 좋았어요 ><

팥빙수랑 아이스티를 시켰고요. 여민전으로 결제했어요. ㅎㅎ 팥빙수에 팥이 많이 들어있어서 맛있었어요. 아이스티는 모두가 다 아는 그 맛이고요.

차나 디저트 종류는 정말 친근한 맛이에요.ㅎㅎ 옛날부터 있는 카페에서 먹을 수 있는 그런 맛이요

우연히 갔는데 신기한 장소를 찾은 기분이었어요. 식사하는 분들도 있더라고요.
조용하게 이야기하다 오기 좋은 카페를 찾으시면 소피아 갤러리 괜찮은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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