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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맛집

세종시 금남면 조용한 카페, 소피아 갤러리

by 마담복둥 2020. 8. 9.


주말에 비도 오고 멀리 나가지는 못해서 세종시에 있는 카페에 다녀왔어요

금남면에 있는 소피아 갤러리 인데요. 갤러리에서 전시도 하고 옆에 있는 카페에서는 차와 식사를 팔아요.

주소 : 세종특별자치시 금남면 도남2길 50-9

금남면에 예쁜 카페가 꽤 있는 것 같아요.

원래는 강을 보면서 차 마실 수 있는 풍류다방에 가려고 했는데 자리가 없어서 근처에 카페를 찾다가 우연히 가게 됐어요.

수목원 옆이라 이런 나무 가득한 길을 지나고요.

처음엔 길을 잘 못 들었나 했는데 소피아 갤러리 옆에 이런 오두막집 같은 카페가 있더라고요!

카페 내부도 나무로 돼 있고 아늑해요. 다른 카페랑 달리 분위기도 차분하고요.

저희는 창가 자리에 앉았어요. 창밖으로 비 내리는 풍경이 엄청 좋았어요 ><

팥빙수랑 아이스티를 시켰고요. 여민전으로 결제했어요. ㅎㅎ 팥빙수에 팥이 많이 들어있어서 맛있었어요. 아이스티는 모두가 다 아는 그 맛이고요.

차나 디저트 종류는 정말 친근한 맛이에요.ㅎㅎ 옛날부터 있는 카페에서 먹을 수 있는 그런 맛이요

우연히 갔는데 신기한 장소를 찾은 기분이었어요. 식사하는 분들도 있더라고요.

조용하게 이야기하다 오기 좋은 카페를 찾으시면 소피아 갤러리 괜찮은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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