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빵이 맛있는 작은 디저트 카페, 마이꼼빠뉴

얼마 전에 세종시에 작은 디저트 카페를 알게 돼서 다녀왔어요. 세종마치 1층에 있는 마이꼼빠뉴라는 곳인데요.

처음에 갔다가 맛있어서 또 다녀왔어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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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에 자세한 영업시간이 나와있네요.
월요일은 쉬는 것 같고 화요일부터 10시~19시까지 문 열고 토요일은 8시~15시까지 영업하나봐요.

테이블 세 개 정도 있는 작은 카페이고 사장님 혼자 운영하시더라고요.

평일에 갔을 때 작고 귀여운 빵들이 많았는데 토요일에 갔더니 큰 빵들이 주로 있네요.ㅠㅠ
처음 가서 봤을 때 빵들이 너무 작고 귀여워서 다 사고 싶었어요.ㅎㅎ

제가 사먹은 빵들인데요. 마들렌, 미니식빵, 단호박 스콘, 무화과 휘낭시에요.

다 안 달고 맛있어요!! 특히 휘낭시에랑 단호박 스콘이 맛있었어요. 스콘에는 견과류도 많고 겉은 바삭 속은 촉촉해요.

오늘은 샌드위치를 샀어요. 가격은 7천원. 오 이것도 맛있어요~ 샌드위치 사먹으러 대전까지 갔었는데.ㅎㅎ 이제 안 가도 될 것 같아요.

다음에는 치아바타 같은 큰 빵들도 먹어보려고요.

사실 오늘도 작은 빵들도 샀어요.ㅎㅎ 역시 맛있는 휘낭시에랑 스콘~ 에그타르트는 맛을 잘 모르겠어요. 원래 잘 안 먹는 종류라 맛있는건지 아닌건지 모르겠어요.ㅎㅎ

그리고 카페에 앉아서 팥빙수도 먹었어요.
그래놀라 올라간 팥빙수이고 가격이 6천원인가 했던 것 같아요. 이것도 맛있어요!!

마이꼼빠뉴는 맛있는 빵 하나와 음료 먹으면서 쉬기 좋은 것 같아요. 맛은 전체적으로 많이 달지 않고 부드러운 느낌이에요.

가게 앞으로 천도 흐르고 있고, 성의 있게 장사하신다는 느낌이 들어서 기분 좋게 쉬다 올 수 있는 디저트 카페에요.

일상에 지쳤을 때, 혼자 맛있는거 먹으면서 조용히 생각하고 싶을 때 기분 전환하러 가면 좋을 것 같아요.

세종시 카페 리뷰 끝~!